2024.05.20 (월)
익산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23일부터 지급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주 정도 앞당겨진 일정이다. 시에 따르면 2022년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는 1만 4,539농가로 지급금액은 373억여원이라고 밝혔다. 소농직불금은 3,390농가에 41억원, 면적직불금은 11,149농가에 332억원이 각각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존의 쌀직불·밭고정·조건불리직불이 하나로 합쳐진 것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익산시가 장기적인 코로나 시대에 민생경제 회복을 견인하면서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내년도 예산안 1조 6,631억 원을 편성하여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대비 6%(942억 원) 증액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5,375억 원, 특별회계 1,256억 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면서 교육과 청년정책 및 녹색도시 익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예산안의 편성내역을 보면 안전, 교육 분야는 ▲석탄, 여산, 판문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8억 원 ▲인화지구 우수 저류시설 설치공사...
익산시가 산업과 문화, 관광을 접목한 축제들이 잇단 성공을 거두며 新산업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9까지 9일간 열린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제1회 보물찾기 깜짝 축제’가 익산 대표 산업을 알리고 관람객 관리 등 안정적 운영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들은 홀로그램산업과 관광자원인 교도소와 축제문화를 결합하고, 보석산업과 2캐럿 다이이몬드 '보물찾기'를 통해 보석문화관광을 선보이며 새로운 관광산업 패러다임을 선도했다. 농업...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성황리에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 동안 숨은 일꾼 자원봉사자들의 묵묵한 지원과 꽃을 보호하며 즐기는 시민의식 덕분에 축제가 더욱 빛났다는 평가다. 익산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열흘 간 개최된 국화축제가 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는 축제장 곳곳에서 묵묵히 시민들을 지원한 500여 명의 숨은 일꾼 덕분이다. 자원봉사센터와 유관기관 등에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종합안내소와 특별전시관 안내, 휠체어 대여소, 주차 보조 활동 등에 이르는 다양한...
익산시가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사진(익산시·사회복지시설, 간담회) 26일 보석박물관에서 정헌율 시장과 지역 사회복지시설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사회복지 주요시설 기관장들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시가 나아가야 할 복지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복합문화공간인 왕궁 포레스트를 탐방하며 민간 홍보대사...
익산시가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 사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4일 간부회의에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인구감소 대응, 재원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도이다”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체계적으로 준비하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타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
익산시가 도내 최초로 도입한 환경특사경이 맹활약하며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으로 환경오염이 감소되는 효과를 거두며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특사경 도입 이후 환경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하게 대응해왔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환경 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송치 건수가 도내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익산이 225건, 45.7%로 가장 높았고 김제 81건, 정읍 5...
전국 최대를 자랑하는 익산다이로움 혜택이 내년에도 쭉 이어진다. 특히 지역화폐에 대한 내년도 정부 지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현재와 같은 혜택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민생경제 회복을 견인하는 전국 대표 지역화폐로 우뚝 서고 있다.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에도 전국 유일의 20%(인센티브 10%+소비촉진지원금 10%) 지원 혜택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첫 출시한 다이로움은 발행 첫 해 1천828억원, 지난해는 2배가량 늘어난 3천504억원을 발행했다. 올해는 이달 26일 기준 이미...
1400년 전 백제역사를 빛과 첨단기술로 시각화한 익산 야간경관축제가 약 18만 명 방문객에 성공하며 관광 르네상스시대를 열었다. 사진(익산서동축제)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서동축제 3일간 10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3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 미디어페스타 방문객이 8만 명에 달해 시 자체 추산 18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에게 1400년 시공간을 빛으로 가로질러 백제의 '서동왕자, 미륵사지'를 만날 수 있도록 해 역사적 공감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특히 가을밤 LED유등, 미디어파사드, 드론쇼 등 ...
익산시가 무주택 청년층의 월세를 매달 20만 원 한도 1년 동안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기한은 내년 8월 21일까지이며 대상은 만19세~34세(2022년 기준 1987~2003년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단 월세액이 60만 원을 초과해도 환산율 ...
익산시가 농생명 중심의 그린바이오와 보건·의약 분야인 레드바이오를 결합한 산업 생태계 전환으로 국내 최대 바이오 메카로 도약한다. 사진(바이오 산업 센터 착공식) 특히 익산시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기반 조성에 이어 최근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가 착공하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첫 발을 뗐다. 이를 기점으로 시는 기술과 창업이 선순환하는 클러스터를 순차적으로 구축해 그린·레드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한다. 지역의 최대 강점인 산·학·연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신산업 중심의 산업지형 재...
수수료 0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확 낮춘 익산 다이로움 택시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대기업 플랫폼을 앞서나가고 있다. 특히 경제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면서 지역의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3개월만에 택시 85% 가입, 누적 콜 64만5천여회 돌파 지난 7일 기준 지역에 등록돼 있는 택시 1천413대 가운데 85%인 1천212대가 플랫폼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첫 달인 지난 6월 일 평균 6천800여건이었던 호출 횟수도 지난달 7천800여건으로 약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