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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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팔 걷어정헌율 익산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익산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 팔을 걷었다. 정 시장은 올해 1월1일부터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익산'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해 직접 나서 어깨띠를 메고 홍보책자를 전달하며 귀성객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사실상 설 연휴 시작일인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익산역 광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고향에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거리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거리 홍보는‘2023 익산시 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관광 홍보가 더해져 풍물공연등 다양한 볼거리 등을 함께 제공하며 홍보 효과를 톡톡히 높였다. 특히 도심 거리 홍보에는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김수흥, 한병도 국회의원까지 힘을 보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NH농협 익산시지부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공동으로 홍보하는 등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많은 손길이 이어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은, 익산을 방문하고 찾아주시는 귀성객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실 것”을 호소했다. 이후 정 시장은‘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해 민생 밀착 행보를 이어갔다. 국․소․단별 직원들이 정감 있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북돋고자 다이로움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명절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시장 상인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온누리상품권 및 다이로움 지역화폐를 이용하여 전통시장 설맞이 장보기 행사 동참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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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용경색 ‘청년·신중년 일자리정책’으로 뚫는다익산시가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시장 경색에 대비해 민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시는 기업 인력난 및 경영부담 해소와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청년·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은 기업에는 채용지원금 지급을 통해 청년(만 18세 ~ 39세)과 신중년(만 40세 ~ 69세) 신규 채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구직자에게는 기업 근속기간에 따라 취업장려금을 지급해 장기근속 유도로 지역 내 정착을 돕는 고용 지원사업이다. 참여기업에는 채용인원 1인당 최대 월 70만원씩 1년간 최대 84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취업자에게는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300만원(신중년은 최대 200만원)을 취업지원금으로 지원한다. 시는 오는 11일까지 청년 및 신중년 취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취업자 지원 규모는 청년 25명과 신중년 40명 등 총 65명으로, 구직자를 모집 후 기업과 연계하여 정규직으로의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익산시 소재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기업으로 상시 고용인원 외 새해 정규직 추가 채용계획이 있거나 최근 6개월 이내 신규 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이다. 기업 최대 참여인원은 상시근로자 수의 40% 이내이며 매월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참여 신청 방법은 11일까지 익산시청 기업일자리과와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지원사업이 최근 경기 악화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청년과 신중년층 일자리 창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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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 고령친화우수식품 34제품 신규 지정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15일, 총 10개사 34개 제품을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신규지정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을 통해 고령자의 섭취 용이성, 영양 보충 및 편의성까지 고려한 우수식품이 113개 제품으로 확대되었다. 고령친화우수식품이란 ‘고령자의 섭취, 영양 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하여 제조·가공하고,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을 말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지정된 제품은 ▴식도 근육이 약해져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고령자를 배려한 연하식(嚥下食) 반찬류, ▴틀니나 잇몸으로도 씹기 쉬운 진밥류, ▴휴대가 간편한 죽류, ▴고령자가 부족하기 쉬운 영양성분을 강화한 반찬 및 간식류 등 다양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우수식품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누리집(www.foodpolis.kr/seniorfood)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올해 우수식품 지정심사를 분기별 4회로 늘려 우수한 품질의 우수식품을 확대 지정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식품산업의 혁신성장 견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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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익산시가 보다 확대된 내 집 마련 패키지로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월세와 전세, 주택 구입 자금까지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해 익산형 주거안정 패키지를 완성하고 청년층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둔다. 23일 NH농협은행, 전북은행과 ‘신혼부부‧청년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이상우 농협은행 익산시지부장, 김창주 전북은행 익산지점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해당 사업은 주택가액 3억 원 이하, 85㎡ 이하의 주택을 구입할 경우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추천 및 대출이자 3.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은행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앞서 추진 중인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연계해 자녀 수 증가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임차주택에 거주하다 주택을 구입할 경우에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 집 마련 지원 범위가 임차보증금 뿐 아니라 구입자금까지 확대되면서 청년층의 실질적인 주거비 지원으로 결혼을 장려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월세부터 전세, 주택구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익산형 주거안정 패키지가 완성됐다”며 “이를 통해 신혼부부‧청년들에게 내 집 마련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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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주도 주얼리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익산시가 K패션을 주도할 주얼리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사진(k패션 주얼리 선진화 포럼) 시는 전국 주얼리 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얼리 제조 산업의 경쟁력 강화, 현안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2회 주얼리 산업 활성화 및 선진화 포럼’을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주얼리 제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효근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장의 ‘한국 주얼리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연사 주제발표, 성과발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산업발전 전략으로 ▲온현성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소장의 ‘국내외 주얼리 시장 동향과 전망’ ▲김영출 한미보석감정원 원장의 ‘국제 수준에서의 한국 주얼리 연구개발 현황 및 발전방안’ ▲김영수 익산귀금속연합회 회장의 ‘익산 주얼리 제조산업 재도약 방안’ 등이 발표됐다. 또한 고급화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에 대한 ▲김명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교수의 ‘브랜드 가치 고급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 ▲강혜림 숙명여자대학교 박사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주얼리 마케팅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어 정동운 패션산업시험연구원 원장의 ‘주얼리 제조산업의 연구개발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주얼리 제조 산업의 현안을 짚어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측에서는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주얼리 제조산업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얼리 기업의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는 미래를 그려 나가도록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주얼리 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되었다”며 “대한민국 대표 보석도시로써 문화적 가치가 빛나는 주얼리 산업이 K패션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보석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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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지방세외수입시스템 내년 본격 시행익산시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시스템을 내년 1월 25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를 통해 모바일 및 온라인 기반 전국 통합 시스템으로 24시간 납부 가능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실시간 세입세출 관리로 재정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익산시 자주재원 중 세외수입이 22%를 차지하며 2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근거해 부과하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각종 사용료 등 2,140여 종의 지방세외수입의 종합적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모바일 기기 등으로 세외수입 부과 및 체납 여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간편 결제 서비스로 납부 가능현장 단속 업무를 현장에서 완결 처리하는 모바일 현장행정 실현 등 지방세입 증가에 기여하고 시민 편익 실현을 개선한다. 또한 전국단위의 세외수입 업무시스템 구축으로 부과·징수·체납 등 업무 일원화 및 간소화, 개별시스템 통합으로 세입업무 표준화 및 투명한 세입 관리 기능이 더욱 개선된다. 시는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 및 자치단체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간의 위탁 협약으로 진행했다. 1단계로 2020년까지 지방세입행정 인프라 설계를 마치고, 2단계로 세입행정·대민·인프라 구축, 차세대 서비스 개통 및 안정화 작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미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사전 테스트 및 시험 운영을 진행해 왔으며, 세외수입 부과 부서를 대상으로 대민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고지서를 확인하고 다양한 간편 결제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며, “데이터 기반의 체납 징수 활동을 강화해 지방세입의 증가와 지방재정 건전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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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포켓몬 선물세트 윈터 에디션’ 출시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올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하림의 포켓몬 시리즈 ‘포켓몬 선물세트 윈터 에디션’을 쿠팡에서 판매한다. 사전 예약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고, 24일에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하림 포켓몬 선물세트 윈터 에디션’은 하림이 올해 ㈜포켓몬코리아와 정식 계약을 맺고 출시한 ▲포켓몬 치즈너겟 1봉 ▲포켓몬 치즈핫도그 1봉 ▲피카츄 돈까스 2봉으로 구성됐다. 패키지에 귀여운 포켓몬과 눈꽃이 그려져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다. ‘포켓몬 치즈너겟’은 국내산 닭고기에 치즈를 더해 귀여운 포켓몬 모양으로 만들었다. ‘포켓몬 치즈핫도그’는 쫀득한 빵 속에 고소한 자연 치즈가 들어있어 영양 간식으로 손색없다. 국내산 돼지고기와 닭고기로 만든 ‘피카츄 돈까스’는 MZ세대의 ‘학교 앞 돈까스’ 추억을 소환하며 인기몰이 중인 제품이다. 세 제품 모두 꼬부기와 잠만보 등 인기 포켓몬과 전설의 포켓몬 홀로그램 스티커가 랜덤으로 1장씩 들어있어 스티커를 모으는 재미도 있다. 하림은 오늘부터 쿠팡에서 ‘포켓몬 선물세트 윈터 에디션’을 사전 예약 판매한다. 22일까지 사전 예약하면 5천원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제품은 24일에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포켓몬 선물세트 윈터 에디션’은 3천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돼 소진될 경우 판매가 자동 종료된다. 하림 마케팅팀 담당자는 “올 한해 소비자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포켓몬 선물세트 윈터 에디션’을 특별 기획해 선보였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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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우수향토기업 5곳 선정익산시는 13일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향토기업 5곳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사진(익산시, 우수향토기업 선정) 올해 선정된 우수향토기업은 에이플러스 아로마(대표 허진희), ㈜아임(대표 성열규), 익산황토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하일), 유한회사 아트(대표 정진홍), ㈜다사랑(대표 박주성) 등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서와 현판 수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이자 차액 보전 0.5% 추가, 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업체 경력 10년 이상의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투자유치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우수향토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을 운영하며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우수 향토기업으로 선정돼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익산시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기업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수향토기업 인증을 통해 기업인들의 기를 살리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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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닭고기 수급 불안 해소...공급 물량 늘리기로 결정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닭고기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가격 안정을 위해 닭고기 입식 및 공급물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림은 지난 8월, 1차로 육계 42만수, 삼계 65만수를 늘려 공급하며, 닭고기 입식물량을 증대하여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량을 늘려왔다. 하지만, 곡물가, 환율, 금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사육 원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이로 인해 계열업체 및 농가의 부담이 가중되면서 닭고기 입식물량이 줄어들었다. 여기에 겨울철 AI가 더해지면서 닭고기 수급 불안정을 초래하고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안정적 수급 물량을 위해 추가 공급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하림의 수급물량 추가 공급은 계속되는 대외적 리스크와 더불어 사육원가 상승, 겨울 추위로 인한 닭의 증체 지연, AI 등의 영향으로 계열업체와 농가 부담으로 작용해 닭고기 출하량이 감소되면서 가격 상승이 뒤따른 데 대한 해결 방안이다. ㈜하림은 당장 내년 1분기에 육계 82만수(계획 대비 2.2%), 삼계 60만수(계획대비 8.3%)를 늘려 공급 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 상황을 고려해 2분기에도 추가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비축된 냉동 제품도 추가로 공급할 계획으로, 닭고기 공급물량 증대에 따라 육계시장 뿐 아니라 삼계시장도 크게 안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림이 추가 공급을 검토하고 있는 입식물량은 하림의 국내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수치이다. 닭고기 입식물량을 증대 할 경우, 사육농가는 사육 회전이 높아져 농가 수익 창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시장에서는 닭고기 공급 물량 증가로 가격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 온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하림은 수급 불안 우려를 일축시키고,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며 “닭고기 리더 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닭고기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적극적인 추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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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지역화폐 '다이로움QR결재' 가맹점 빠르게 안착익산지역화폐 ‘다이로움’의 모바일 간편결제(QR코드 결제)가 시민들에게는 결재 편리성을 소상공인에게는 카드 가맹 수수료가 0%대로 낮춰 경영 부담을 완화하며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모바일 간편결제는 가맹점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 모바일 간편결제으로 결제하면 다이로움 충전금액이 ‘계좌입금’을 통해 가맹점 대표의 연결 계좌번호로 환전되는 방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시작한 가맹점 특화지원 결제 서비스인 ‘다이로움 간편결제(QR코드 결제)’ 가맹점이 1년여 만에 가맹점 수 4,165개소를 기록했다. 이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카드 수수료 절감과 신속한 자금회수로 가맹점수가 급속히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간편결제카드 수수료는 매출액 8억 원 이하 가맹점주에게는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12억 이하 0.3%, 12억 초과 0.5%로 0%대 부과율을 유지한다. 또한 결제 즉시 매출대금을 계좌이체를 통해 현금을 지급 받을 수 있어 빠른 자금회수 및 유동성 확보가 큰 장점으로 꼽힌다. 소비자 입장에도 실물 카드 소지 없이 결제 가능해 사용이 편리해 이용 선호도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시는 다이로움 간편결제(QR코드 결제) 가맹점의 확대 적용을 위해서 모바일 간편결제(QR코드 결제) 키트를 신청 가맹점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다이로움 가맹점은 착한페이 앱상에서 가맹점 모드전환 메뉴를 통해 모바일 간편결제 가맹 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이로움은 단순히 시민들에게 경제적 이득을 제공하는 수단뿐만 아니라 경제 선순환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며 “다이로움 가맹점에게도 이득이 되는 많은 정책수단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