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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하고 아름다운 보물, 미륵사지석탑

기사입력 2020.07.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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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대의 국가사찰 미륵사지. 그 곳에 가면 익산의 대표적인 보물, 국보 제11호 미륵사지 석탑을 만날 수 있다.

     

    미륵사지석탑은 백제 무왕(재위 600~641)대에 지어진 탑으로 아시아 최고, 최대의 석탑이다.

    1400년의 긴긴 시간 동안 무너지지 않았던 미륵사지 석탑.

     

    그 버팀의 힘겨움을 알기에 1998년 해체, 복원 작업 시작.

    2018년 복원 완료까지 강산이 두 번이나 변했다.

     

    복원된 석탑의 높이는 14.5m, 폭 12.5m, 무게 1830t.

     

    미륵사지석탑은 일직선으로 우뚝 서있는 동탑과도 어우러져 고귀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고귀하고 아름답다는 것은 단지 시간의 기나긴 흐름 속에서만 얻게 되는 수식어는 아니다.

    1400년 전 백제 사람들의 미륵사상에 대한 믿음과 석공의 예술적 감각이 석탑의 혼에 전해져 귀하고도 고귀한 아름다운 보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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