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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보증금 무이자 지원익산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최장 10년까지 무이자로 지원한다. 시는‘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신청을 오는 7월 14일까지 접수받는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신혼부부에게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을 최대 2천만원 한도 내 무이자로 융자지원 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상은 익산 시내 LH와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영구·국민·행복주택·통합공공임대주택·기존매입임대주택) 등의 입주 자격을 갖춘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로, 총 142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7년 이내 기준일은 공고일인 6월 14일까지다. 지원 기간은 최초 2년 기본 2회 연장이 가능해 6년까지이며 자녀 수에 따라 1자녀 가구는 2년을 추가해 최대 8년까지, 2자녀 이상은 4년을 연장해 최대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 부부는 혼인 7년 이내임을 확인할 수 있는 혼인관계증명서와 입주 중이거나 입주 예정인 공공임대주택의 임대차계약서를 지참하여, 오는 7월 14일까지 주택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신혼부부들의 주거 마련을 위한 금전적인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익산에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증금은 신청 후 자격 확인을 거쳐 이르면 7월 중으로 지원하게 되며, 예산 소모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주택과(859-55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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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중소기업 경영 안정 지원... 자금난 해소 집중익산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육성자금지원으로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에 집중한다. 지역 기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400억 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확보해 지역 업체들에게 연중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이 시의 융자지원을 결정 받아 국민은행을 비롯해 기업은행, 농협 등 익산시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진행하고 시는 최대 3~4.5%로 이자를 보전해준다. 신청 대상은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체로 공고일 현재 공장등록이나 사업자등록을 하고 2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는 상시 고용인원 2명 이상의 중소제조업체가 해당된다. 선정된 업체는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과 시설 설치, 개설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기간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업체당 최대 4억 원을 지원하면서 일반기업은 3%, 일자리우수기업, 우수향토기업, 여성기업은 0.5% 추가 지원의 이차보전 혜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급격한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융통을 위해 적기에 이자를 지원하여 기업인들이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신청접수는 2일부터이며, 중소기업육성자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iksan.go.kr) 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익산시 기업일자리과(063-859-57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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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침수피해 소상공인 지원 손길 잇따라사진(중앙동 침수피해 성금 기탁) 침수 피해를 입은 익산 중앙동 상인들을 위한 지원의 손길이 잇따르며 지역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침수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한 시민들의 참여로 총 4천27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이리중앙교회 1천만원, 농협 익산시지부 1천만원, 영등1동 유관단체 350만원, 익산시어린이집연합회 300만원, 익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103만원 등 지역단체와 일반시민까지 모두 45곳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수해 지역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희망 장터’에도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며 따뜻한 동행에 동참했다. 희망 장터는 오는 19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해당 기간 동안 희망 장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지역화폐 ‘다이로움 플러스 혜택’ 이벤트를 개최한다. 중앙동 일대 희망 장터 스티커가 부착된 점포에서 익산다이로움 카드로 결제 시 연중 20% 혜택과 더불어 ‘피해지역 상가 이용 10% 지원금’까지 추가로 지원해 이용자는 총 30%의 파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침수 피해를 입은 익산 중앙동 상인들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원 대책 마련에 속도를 높인다. 12일부터 사흘 동안 중앙동 매일시장 상인회 사무실과 GMB TV 1층 사무실 등 2곳에 지원센터를 마련하고 공무원과 유관기관 전문 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팀을 운영한다. 전통시장 상인은 중앙동 매일시장 상인회 사무실, 일반상가는 GMB TV 1층 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 상인들은 이곳을 방문해 재난구호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융자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어 기존 대출과 별도로 한도를 부여해 업체당 최고 3천만원까지 대출 융자를 지원하는 경영애로자금 지원사업과 점포의 시설구조 개선자금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등을 안내하고 피해 상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모금 운동도 전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익산시 복지정책과(859-5333)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이 77% 가량 지급된 만큼 이를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에서 사용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상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희망장터와 모금운동 등 서로 돕고 격려하는 익산 시민들의 동행에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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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침수피해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익산시가 침수 피해를 입은 중앙동 상인들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원 대책 마련에 속도를 높인다. 상인들을 위한 재난구호기금 지급, 융자지원, 희망 장터 개설, 성금 모금 운동 등을 진행해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2일부터 사흘 동안 중앙동 매일시장 상인회 사무실과 GMB TV 1층 사무실 등 2곳에 지원센터를 마련하고 공무원과 유관기관 전문 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 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상인은 중앙동 매일시장 상인회 사무실, 일반상가는 GMB TV 1층 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 상인들은 이곳을 방문해 재난구호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융자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재난구호기금의 경우 신청 시 피해 금액과 증빙자료 등을 포함한 내역을 지참하면 보다 신속한 피해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집중호우로 영업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융자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기존 대출과 별도로 한도를 부여해 업체당 최고 3천만 원까지 대출 융자를 지원하는 경영애로자금 지원사업과 점포의 시설구조 개선자금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등을 안내하고 피해 상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프로그램인 미소금융 운영 지원사업도 예산 확보 등을 거쳐 추진한다. 이어 상인들을 위한 모금 운동과 전통시장 물품구입 캠페인도 진행한다. 수해 지역민을 위해 ‘힘내라 익산! 희망 장터’를 오는 19일까지 운영하며 이 기간 동안 익산다이로움을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이로움 플러스 혜택’ 이벤트를 제공한다. 희망 장터 스티커가 부착된 점포에서 다이로움 카드로 결제 시 연중 제공되는 20% 혜택과 더불어 ‘피해지역 상가 이용 10% 지원금’까지 추가로 지원해 이용자는 총 30%의 파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상가 지역에서 다이로움 카드로 소비할 경우 1인당 50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금액의 10%인 최대 5만 원을 추가로 더 지원받아 월 최대 15만 원의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모금 운동도 전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익산시 복지정책과(859-5333)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피해 상인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 대책 마련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희망장터와 성금 모금 등에 동참해 따뜻한 동행에 앞장서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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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침수피해 규명 ‘정밀조사’익산시가 중앙동 침수 피해의 원인으로 지목된 인근 건설사의 안전 조치 미흡에 대한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담당 공무원의 관리·감독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특별감찰에도 나섰다. 아울러 긴급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항구적 조치와 함께 상인들을 위한 재난구호기금 지급, 융자지원, 희망 장터 개설, 성금 모금 운동 등을 적극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9일 창인동 침수피해 현장에서 침수피해 중간조사 결과 설명회를 열고 그 동안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창인동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의 안전 조치 미흡을 확인하고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창인동과 평화동, 남중동 일원에 진행되고 있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이다. 현장 조사 결과 장마로 노후 하수관로 정비 공사를 마무리하지 못한 상황에서 관로에 있던 미시공 자재 일부가 많은 비에 떨어져 관로를 막아 침수피해를 키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공사도 사고 경위서를 통해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일부 구간에서 발생한 것 같다”는 내용의 확인서를 익산시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시는 1차 피해 원인을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로 보고 조사권역을 더욱 확대해 추가 원인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익산시 담당 공무원들의 관리 감독 소홀이 있을 수 있다는 일부 주민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특별감찰을 통해 확인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시름에 잠긴 상인들을 위한 지원대책 마련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피해 상인들을 위해 재난구호기금과 융자지원에 나서고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모금 운동과 침수피해지역 상가를 이용하자는 취지의 ‘희망장터’ 등을 운영한다. 희망장터 운영 기간 동안 피해 상가에서 다이로움 카드 이용 시 10% 혜택을 더해 총 30%의 혜택이 지원된다. 시는 이 같은 침수피해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속도를 높인다. 정헌율 시장은 “침수피해 원인으로 지목된 시공사에 대한 정밀조사와 민·형사상 강력 대응에 나서는 한편 피해 지원에도 속도를 높이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금 운동과 희망장터 운영에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동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 중앙동 일원에 지난 5일 내린 집중호우로 총 210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8일에는 94곳의 상가가 침수돼 피해액은 21억 7천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는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다음 주까지 지속적으로 조사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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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나눔곳간, ‘나눔과 연대’로 코로나 돌파사진(나눔곳간·기부곳간 희망기부 챌린지 현판식) 코로나19 사태로 일상이 무너지고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생활고를 겪는 시민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익산시가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불황 사태를 ‘나눔과 연대, 익산형 경제대책’으로 극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경제 피해 계층에 대한 핀셋 지원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사진(포스트코로나 경제회복 대책본부 발대식) 특히 도내 최초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익산 ‘나눔·기부곳간’이 대표적 사례이다. 기업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협력으로 추진되는 나눔·기부곳간은 지역사회 나눔과 연대의 힘을 기반으로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이미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나눔곳간에 시민들의 기부 릴레이를 더해 위기가구를 확대 지원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한 익산형 경제지원 대책으로 코로나19 위기 돌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 도내 최초 ‘익산 나눔곳간’, 위기가구 지원 나선다 사진(희망기부 챌린지 기부)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힘이 큰 원동력이 된다. 익산시는 이를 활용해 도내 최초로 ‘나눔곳간’ 운영을 시작했다. 긴급지원의 한계를 보완해 행정 절차를 줄이고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내에 개장된 나눔곳간은 코로나19로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돕기 위해 후원 물품을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원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민관협력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과 생활용품 기부 활성화와 기부된 물품을 위기가구에 지원함으로써 사회공동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 대상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실직, 휴폐업, 질병 등으로 경제위기에 직면한 시민으로 직접 곳간에 방문하면 1회에 한해서 5만 원 상당의 물품을 선택해 무상으로 받아갈 수 있다. 나눔곳간에서 1차 지원을 받은 위기가구가 추가 지원을 요청하면 읍면동 상담을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필요할 경우 정부의 긴급복지와 익산형 긴급지원사업과 연계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이처럼 기부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는 나눔곳간은 지난 1일 개장 이후 하루 평균 100여 명이 방문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혜택을 받은 시민은 1천여 명에 이른다. 익산시와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의 민관협력을 통해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복지 사각지대를 보호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코로나19 위기가구의 경제문제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나눔과 연대’로 채워지는 ‘익산 기부곳간’ 사진(익산 나눔·기부곳간 내부) 익산 나눔·기부곳간은 시민과 단체, 기업 등으로부터 자발적인 물품과 후원금을 받아 채워지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행복나눔마켓을 관장하고 있는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이 26일 나눔·기부곳간 희망기부 챌린지를 개최했다.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시의장, 협업기관과 협력단체장 등이 참석해 나눔곳간 항아리에 기부 물품을 넣는 퍼포먼스와 현판식 등을 진행했다. 실제로 혜택 받는 시민들이 늘어나는 만큼 나눔 행렬에 동참하는 기업과 시민들도 잇따르며 따뜻한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있다. CJ 제일제당이 1천600만 원 상당의 햇반 9천여 개, 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게놈앤내츄럴바이오와 농협 익산시지부가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일반 기업부터 개인, 시민단체까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십시일반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청 직원들을 포함해 유관기관·단체 등 277곳이 참여했으며 기부된 금액은 2억 3천여만원에 이른다. 생계가 곤란해 물품이 필요한 위기가구 또는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언제든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854-1377)에 문의하면 된다. 식품, 생활용품 제조업, 도·소매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금품을 기부했을 경우 기부자에게 기부 영수증이 발급되며 법인세·소득세 산출시 손비 처리가 가능하다. # 피해 계층 집중 지원 ‘익산형 경제대책’ 신속 추진 익산시는 위기가구 안전망 구축뿐 아니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익산형 경제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민관이 함께하는 포스트코로나 경제회복 대책본부를 꾸려 코로나19로 심각해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우선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한 지원정책에 속도를 높인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는 연매출액 기준을 3억 원까지 확대해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고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은 2천억 원 규모로 발행해 50만 원 한도에서 충전 시 10% 인센티브와 10% 페이백을 연중 상시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지원 금액 확대, 판로·수출, 환경·시설개선, 고용환경개선지원 등 분야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 등 핀셋 지원정책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가 지역 사회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점에서 ‘나눔과 연대’는 매우 귀중한 사회적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곳간 운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고 피해계층에 집중하는 익산형 경제대책으로 포스트코로나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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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 지원익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에 나선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 규모는 300억 원으로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연중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기업이 시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국민, 기업은행, 농협 등 익산시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실행하고 시가 이에 대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내용이다. 신청대상은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체로 공고일 현재 공장등록(또는 사업자등록)을 하고 2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상시 고용인원 2명 이상의 중소제조업체가 해당된다. 선정된 업체는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과 시설 설치, 개설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기간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일반기업은 3%, 일자리우수기업, 우수향토기업, 여성기업은 0.5% 추가 지원의 이차보전 혜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형편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자금 융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적기에 지원하여 기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iksan.go.kr) 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투자유치과 859-57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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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호응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원 한도액을 확대한 지난 7월 이후 최고 4억원 한도를 지원받은 업체는 모두 23개, 금액은 70억원에 달한다. 이는 7월부터 2개월 동안 전체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금액 94억원의 74.46%를 차지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시는 ‘익산시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 기업인들에게 육성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당초 기업당 최대 2억원이었던 융자금 지원범위를 4억 원까지 확대했다. 신규 이차보전 뿐 아니라 현재 시에서 이차보전금을 지원받는 업체도 4억원 한도 내에서 추가지원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 사업은 기업이 시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 등 시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실행하고 시가 이에 대한 이자 일부인 3~4.5%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융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한도액을 상향 조정한 만큼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 지원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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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기업 상생 특별보증 업무협약 체결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중소기업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힘내자! 익산기업 상생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신속한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기업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장, 윤재민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기업의 위기 극복 및 성장 기반 마련에 상호 합의했다. ‘익산기업 상생 특별보증 사업’ 은 도내 지자체 중 익산시가 유일하게 시행하는 사업으로 ‘익산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결정을 받은 기업의 융자 실행에 필요한 보증료를 연간 0.5%(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익산시가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익산시는 최대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할 예정으로 이는 최대 1천억원의 융자금에 대한 보증료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이다. 시는 기업당 3% ~ 4.5%의 이자를 지원하던 기존‘익산시 중소기업육성자금융자지원 사업’의 융자금액을 최대 2억원에서 4억원으로 6개월간 한시적으로 증대했고 2020년 상환 융자금의 만기를 6개월 연장하는 등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개선을 위한 여러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익산시의 적극적 조치를 환영한다 " 면서 "우리 기관도 중소기업이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 조성자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윤재민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익산시가 발 벗고 나서는 점이 고무적이고 위기 극복 노력의 성과가 우리 경제 구석구석에 미칠 수 있도록 우리 기관도 중소기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으며,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기업 상생 특별보증 및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지원으로 관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발굴 및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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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촌융복합산업으로 농업 경쟁력 확보익산시가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부터 유통 가공 체험 관광등을 아우르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농업경영체는 익산 내 현재 16개소가 있는데, 까다로운 정부의 인증 절차를 거치면 관련법에 따라 각종 우대 혜택 등 폭 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농촌융복합 인증 경영체를 내년도 20개소까지 늘리기 위해 잠재력이 있는 농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하며 직접 생산뿐 아니라 유통, 가공, 체험 관광까지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책을 시도하고 있다. # 운영 · 시설 자금 등 융자 지원 정부의 공식 인증을 받지 못했어도 이와 같은 형태로 농업의 확장을 시도하는 농업 경영체들에게 운영 자금과 토지구입과 같은 시설 자금에 각각 최대 3억원, 최대 30억원 한도 내에서 융자를 지원한다. 익산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침상 요건과 정책 목적에 부합하는지 등을 심의하여 농촌융복합자금융자지원 적격 대상자로 농협에 통보하고, 농협에서 담보가치와 신용상태등을 평가하여 자금 융자를 연2% 또는 변동금리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농촌 융복합 관련한 농업의 아이템을 구상 할 경우,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아 성장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되어주는 제도인 셈이다. # 품질 검사비, 디자인 개발도 지원해 마을 기업들이 농산물을 생산해 즙, 분말 등 가공 식품 생산시 식품위생법개정으로 품질 검사가 확대됨에 따라 검사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본 사업이 출발했다. 이 사업은 현재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에게도 적용되며 상품 디자인 개발, 포장지 개발 및 제작등의 마케팅을 지원하며 농업경영체들 사이에서 매년 1.5~2대 1의 경쟁률로 인기가 높은 편이다. # 소규모 6차 산업화 사업으로 시설 지원까지 2018년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매년 1개소를 공모 선정하여 시설 신축이나 리모델링, 기계 설비 등이 지원된다. 2018년에는 A사가 혜택을 받아 농산물 전시판매장을 신축했고 2019년에 선정된 B사는 HACCP인증을 위한 설비를 구축하며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올해에는 누룽지 생산라인을 추가 구축하고 금속 검출기를 도입해 HACCP인증에 맞는 위생시설을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전라북도의 엄정한 심사 끝에 C사가 선정되어 현재 사업을 한창 진행중이다. #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으로 소프트웨어 개발도 힘써 익산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는 달콤한 맛과 품질을 자랑해 매년 농가 소득을 올리는 효자상품이다. 시는 고구마 생산 판매에 국한하지 않고, 체험까지 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삼기농업협동조합을 통해 네트워크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선진지 견학과 벤치 마킹, 시장조사 분석등을 거쳐 관광 연계프로그램으로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처럼 농촌지역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1차산업과 2·3차 산업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방향에 발맞추어 전라북도와 함께 좀 더 많은 농업경영체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숨어있는 농업 경영체 발굴에 특히 힘쓰고 있다.